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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

식품·환경·농림어업·군인
농림어업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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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조경원(원예사 포함)이 되기 위한 일반적인 학력조건은 없다. 다만 숙련공의 보조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 숙련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업전문학교에서 조경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거나 실업계 고등학교의 조경과, 환경조경과, 자영조경과 등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조경사로 근무를 하면서 조경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여 설계 및 시공 업무를 하기도 한다. 조경원(원예사 포함)은 일반적으로 현장소장이나 작업반장, 현장 작업원의 인맥을 통해 취업한다. 건설회사의 조경부서, 조경공사업체, 조경식재공사업체,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체, 조경관리업체, 정원수 및 온실 재배업체 등에서 근무한다. 이외에도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작업반장이 될 수 있으며, 계속 경력을 쌓거나 대학교에 진학해 조경기사나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면 공사를 관리할 수 있는 위치까지 승진할 수 있다. 이밖에 경영능력과 자금을 갖추면 조경업체 등을 직접 창업할 수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조경원(원예사 포함)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의 급속한 개발과 건물 신축 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조경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건축 시 일정비율 이상의 녹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관련 조례가 시행되는 등 정부의 녹지 확보 노력이 계속되고 있어 이 또한 조경분야에 대한 인력수요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주5일근무제 확대 실시로 인하여 리조트, 공원, 놀이공원 등 여가시설의 신축이나 재개발에 따른 조경공사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아파트나 빌딩 신축 시에 조경을 먼저 고려하고 있어 향후 조경관련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경업체 면허현황』을 보면 조경업 면허등록업체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조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경산업은 건설산업의 일부로 경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경시공 분야에서의 인력수요는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이나 이미 조성된 조경시설에 대한 관리업무를 위해서는 조경원에 대한 인력수요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조경원(원예사 포함)이 종사하는 조경공사업은 3D 업종으로 인식되어 신규인력의 유입이 없이 고령화되면서 인력부족현상을 겪고 있어 취업경쟁은 약하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