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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 기술자 및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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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소음진동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환경공학, 기계공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채용시 대부분의 업체에서 4년제 졸업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업체에 따라 연구, 개발, 해석 등의 전문 영역에서는 석사이상 등 대학원졸업자에 한해 채용하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소음진동방지시설업체, 소음진동관련 연구소, 소음진동측정시험업체 등에 취업한다. 대부분 소음진동기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입사하며 경력이 쌓이면 소음진동기술사를 취득하거나 관련업체를 창업하여 독립하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 동안 소음진동기술자의 고용은 다소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기차 등 대중교통의 보편화, 도로와 대형건축물의 건설 상시화, 그리고 아파트, 오피스텔처럼 공동생활 공간 확대 등으로 소음과 진동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사생활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문제가 범죄로 비화되기도 한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불을 저지르거나 살인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각종 소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음에 따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개설하고 있다. 소음과 진동은 스트레스를 넘어 집값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크게 영향을 주어 각종 민원 등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소음 규제 지역 확대, 소음규제 기준 강화, 소음측정망 확대, 방음벽 설치 등 적극적인 소음저감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설립된 ‘91.7.~’16.12월까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처리된 3,657건 중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3,105건으로 전체 85%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설비, 장비 등을 연구, 개발하고 설치, 시공 운영하는 소음진동기술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다. 참고로 소음진동기술자가 포함된 환경공학기술자의 고용은 2015년 13.4천명에서 2025년 15.3천명으로 1.9천명(연평균 1.4%) 향후 5년 동안 다소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