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기술 및 지식

네트워크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이상의 컴퓨터공학이나 전산, 통신, 전기·전자 등을 전공하고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취업하면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분석, 설계 및 구축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전반적인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네트워크관리자에게는 네트워크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관련기술과 장비,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고객에게 필요한 네트워크시스템이 무엇인지, 어떠한 관리를 요하는 것인지를 파악, 주지할 수 있도록 분석적 사고와 효과적인 대화기술이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네트워크관리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정보통신 수단의 네트워크 기술은 컴퓨터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이들 상호 결합에 의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오늘날 네트워크의 기술 발전 없이 정보화 시대를 생각 할 수 없게 되었다. 대역폭에 민감한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면서 유연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IP기반의 고효율 네트워크 서비스 운용의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단순 음성통화나 문자 이용보다는 데이터 통신 중심으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데이터 통신기술이 구현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시스템 관련 인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근거리 통신망(LAN), 원거리 통신망(WAN), 부가가치통신망(VAN) 등 네트워크 수요의 증대와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유비쿼터스 환경을 통한 모바일시스템의 이용, 무선네트워크 증가, 홈네트워크의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확대 등으로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투자가 늘고 있다. 특히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모바일 비즈니스의 확대로 고속·대용량의 데이터네트워크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인터넷의 발전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활성화와 인터넷방송에서의 음악 및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개발과 서비스가 고도화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관리자는 업무강도가 세고 결함이 발생한 경우에 장애처리를 위한 업무시간 등이 불규칙하여 이 업무를 기피하는 경향도 존재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