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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설치·수리원(컴퓨터A/S원)

전기·전자·정보통신
전기·전자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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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컴퓨터설치 및 수리원으로 일하려면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2~3년제 대졸 출신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특성화고등학교와 2~3년제 대학의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통신 관련 학과가 있으며, 훈련기관으로는 가전 회사의 사내 직업훈련원과 전기·전자 및 컴퓨터 관련 직업전문학교가 있고 민간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다. 컴퓨터설치 및 수리원은 컴퓨터에 사용되는 복잡한 구성부품을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시력이 요구되며 색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뛰어난 의사소통능력과 단정한 외모가 요구된다. 모든 컴퓨터의 운영언어는 영어이므로 기술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영어 독해능력도 갖추면 유리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컴퓨터설치 및 수리원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전기및전자기기설치수리원(PC및 사무기기설치 및 수리원)은 2015년 약 83천명에서 2025년 약 81천명으로 향후 10년 간 약 1천 7백 명(연평균 0.002%) 정도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터설치 및 수리 업무는 전산화 장비의 보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그동안 정보화의 확산으로 컴퓨터를 갖추지 않은 기업과 가정이 거의 없다. 이러한 컴퓨터를 중심으로 사무기기는 점점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 새로운 기능과 운영체제가 개발되고 있고, 사용자들도 점점 컴퓨터 환경에 친숙해졌기 때문에 단순고장은 스스로 수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제품판매와 함께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패키지가 제공되고 있어 이들의 인력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높은 버전의 소프트웨어들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설치와 업그레이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사기와 팩스, 프린터, 스캐너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포함된 복합기 형태의 사무기기 보급이 확산되고 있어 고용자체에는 희망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은 경력 증가에 비해 임금 증가 폭이 높지 않으며, 점점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전향이 늘고 있다. 영업과 수리, 사무용품 보급 등 여러 작업을 병행하므로 입직하려는 인력이 많지 않고 이직이나 전직이 많은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