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기술 및 지식

전기, 전자 계통의 대학, 2~3년제 대학 혹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관련 교과목을 교육받은 후 각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교육기관에서는 전력계통, 에너지, 고전압, 제어 및 시스템, 전기 전자재료 분야 등 다양한 전기응용분야와 전자관련 학문을 배운다. 그 밖에도 서울정수기능대학 외 22개 기능대학을 통해서도 교육받을 수 있다. 관련자격증은 『전기공사업법』에 의거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전기안전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를 사용하는 기관이나 빌딩 혹은 시설에서 전기안전은 대형참사를 방지하고 건물의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전기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의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은 더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설비의 자동화 및 전산화로 인해 단순 안전관리를 수행하던 기존의 인력중심의 산업에서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기안전 정보 수집이 이루어짐에 따라 단순 안전관리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전기안전을 담당하기 위한 업무가 사람이 직접 가서 점검하는 것도 있지만 원격제어나 기술발달로 인한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기에 전기안전기술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