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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조리사(일반 음식점)

미용·숙박·여행·스포츠·음식
음식서비스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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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한식조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조리 및 요리관련 민간교육기관에서 수업을 이수하거나 전문계고등학교의 조리과 및 식품공업과,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호텔)조리관련학과, 외식산업관련학과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국가자격인 '한식조리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이나 창업에 유리하다. 특히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병원, 학교, 정부투자기관 등 집단급식소, 복어조리업, 120㎡ 이상인 식품접객업자는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채용하게 되어 있으며, 호텔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에서도 한식조리사 자격 소지자에 한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음식점의 경우 자격증소지 여부보다 조리실력에 따라 채용되기도 하며, 보조원으로 근무하면서 조리기술을 익히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한식조리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맞벌이가구의 증가는 외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더욱이 최근 본격적인 고령사회의 진입,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혼밥족(혼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의 증가는 꾸준히 외식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 식사를 아예 바깥에서 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밥'을 대체하는 한식 음식점과 한식조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전국 사업체통계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의 한식음식점업수는 304,304개소이며 종사자는 885,650명으로 2010년이래 최근 5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푸드트럭 등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도 등장하고 있어 업역도 확대될 수 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소자본으로 소규모 식당을 창업하다가 영업에 어려움을 느껴 폐업하거나 일명 김영란법에 의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가 생기는 것 등은 한식조리사의 고용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대형식품업체, 유통업체에서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 간편식, 반조리식품을 출시하는 경우도 많아져 향후 외식문화의 트랜드 변화도 있을 수 있다. 호텔이나 고급한식당의 경우 취업을 위한 경쟁이 다소 치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