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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운송·영업·판매·경비
영업및판매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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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텔레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훈련기관이나 인력파견업체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취업하거나 업체에 입사한 후 자체 사내교육이나 위탁교육을 받은 후 텔레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바운드 업무는 고객의 문의와 요구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방면에 대해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아웃바운드 업무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취업하기 전에 전문교육기관에서 전화응대기법, 불편사항 접수 요령, 화술 등을 개별적으로 교육받고 취업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업체에 취업한 후 1개월 정도에 걸쳐 고객응대법 등 기본교육과 서비스 내용, 상품 정보 등에 대해 자체교육이나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세무나 법률 상담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의 경우는 더 오래, 더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업체에서는 채용 시 전문대 이상 졸업자나 동일 업종 경력자를 선호하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텔레마케터의 고용은 다소 감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텔레마케터는 2015년 약 45.0천 명에서 2025년 약 40.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4.2천 명(연평균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쇼핑 또는 TV홈쇼핑 시, 소비자의 상품 문의 외에 결제, 배송, 반품, 교환 등의 각종 문의가 업체의 콜센터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바일, 인터넷 쇼핑 및 TV홈쇼핑 산업의 성장은 텔레마케터의 고용이 증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대국민 서비스 및 홍보 차원에서 컨택센터를 신설하거나 증설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급증하였지만 그 성장세가 꺽이고 있다.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은 필요한 수요를 이미 충족하고 정체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IT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전화기술, 반복적인 콜센터의 대응업무를 인공지능 등이 대체하는 추세이므로 텔레마케터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상품판매를 권유하기 위한 콜센터 업무도 콜센터로부터 오는 전화를 소비자들이 스팸으로 분류하여 전화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아웃바운드 업무도 점차 어려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