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해외영업원

운송·영업·판매·경비
영업및판매관련직


처음화면으로 직업탐사에서 보기

필요 기술 및 지식

해외영업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 또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해외영업원은 외국어 실력이 요구되므로 관련학과나 학원에서 외국어과정을 수강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취업 후에는 지속적으로 능력개발을 위해서 회사의 내·외부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데 영업능력향상과정 등의 과정이 기업체나 훈련기관에 개설되어 있다. 해외영업원은 대부분 공개채용으로 이루어지며 퇴사나 결원이 생길 때에는 수시채용의 형태로 취업한다. 취업 전에 영업경험 및 해당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직업경험이 있으면 입직 및 영업활동에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취업 시 유리한 면허 및 자격으로 운전면허증이 있다. 해외영업원은 의류, 제약 등 도·소매업체 및 제조업체, 수출업체, 자동차업체, 산업용장비 등 각종 장비 및 설비제조업체, 정보통신 판매업체 등에 고용되어 있다. 해외영업원의 승진은 일반적으로 사무직 종사자와 비슷하지만 판매실적이 우수하여 능력을 인정받았을 경우에는 조기 승진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판매실적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판매실적이 우수하면 고액의 연봉을 받게 된다. 또한 해외영업원으로 경력이 쌓이고 자금력을 갖추면 무역상, 대리점 등을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해외영업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영업원의 고용은 글로벌 경제 환경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 해외 진출에 영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2003년 1,938억불에서 2013년 5,597억불, 수입액은 2003년 1,788억불에서 2013년 5,155억불로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10년 만에 약 2.9배 증가하였다. 미국, EU,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과의 FTA 체결이 이루어졌거나 추진되면서 해외무역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커지는 것과 동시에 해외영업원의 활약도 그 만큼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자동차, 휴대폰 등 주력 수출품목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 등의 경쟁국가와도 국제무대에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다. 기존에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던 기업들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고 있어 해외영업원이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