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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교통관제사

운송·영업·판매·경비
운전및운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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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선박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양대학 등에서 관련 학과 를 졸업하고 5급 이상 항해사 면허를 취득하면 유리하다(항해사 취득을 위한 관련학과는 항해사 참고).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한 후 약 10주 동안의 VTS(Vessel Traffic Service)시뮬레이터 교육을 받은 후 각 관제센터에 배치되어 약 6~8주 동안 선임관제사로부터 현장적응 안내교육(항만물류, 항만지형, 수심, 조류, 기상, 해양환경 등)을 받은 후 관제사로서 일하게 된다. 입직 이후에는 관제업무 경력을 3년 이상 쌓은 후 선임해상교통관제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관제사 증서를 취득한 후 현장직무과정을 이수하여 선임관제사가 될 수 있다. 선박교통관제사는 외국의 선장이나 조종사와 통신 혹은 관제업무 수행 시에 영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UN산하기관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각 나라마다 해상교통 관제센터에서 일하는 선박교통관제사들이 자국어와 더불어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선박교통관제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등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관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안전강화 측면에서 해상교통관제 인력 충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 경인항VTS, 2012년에 여수연안VTS, 2014년에 통영연안VTS가 설치되었으며, 해경본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8개 VTS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신규 인력 충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8월 기준 총 18개 관제센터에 399명의 관제사가 근무 중이며, 2016년에는 신임 관제사 47명을 채용하여 현장에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