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조각가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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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는 조소과 등의 미술대학에 진학하여 기초적인 이론과 실기를 비롯한 전공 분야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대개 실기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 미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학업과 미술실기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규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훈련하여 일정한 경지에 올라 미술 공모전에 입상한 다음 조각가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으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센터나 사회교육원의 관련 교육을 받고 조각가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다.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는 작품전시회, 공모전 출품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조각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각가는 순수 예술인으로 특정 기관에 소속되어 활동하지 않으며, 창작한 작품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고용 전망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아트페어(Art Fair:여러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 판매 행사), 비엔날레(Biennale: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전), 미술전시회가 증가하면서 미술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미술가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술계 내부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서 몇몇 유명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제외하고는 운영난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다. 작품 활동을 통해서만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무명작가의 경우 여전히 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이들의 일자리 증가는 기대할 수 없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인 기업메세나(Corporation Mecenat) 활동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문화예술 단체나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후원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몇몇유명한 미술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미술가는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조각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