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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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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소설가가 되기 위해 정해진 준비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소설을 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분석하게 되고 습작훈련을 통해 문장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함께 소설을 공부하는 동료 및 선후배 등과 학문적 네트워크를 맺으며 소설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제도적 교육보다는 작가적 자질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독서와 사색, 글쓰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글을 쓰거나 출간 전 연재를 한 다음 책으로 발간하면서 작가로 활동하는 사례들도 있다. 소설가의 경우 여전히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 전문지·동인지의 추천, 출판사, 문학잡지 등의 공모전 당선, 혹은 개인 창작집 발표 등을 통해 등단할 수 있다. 요즘은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연재한 다음 책을 발간하는 소설가도 늘고 있으며, 웹소설의 인기가 커지면서 책을 발간하지 않고 웹소설로 소설가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소설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학 장르의 경우, 영향력 있는 문예지가 폐간되거나 기업의 사보, 정기간행물 등의 발간이 위축되면서 전반적으로 창작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문예지나 잡지, 사보 발간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줄고, 인쇄 출판물이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매체로 상당 부분 대체되면서 문예지 및 잡지 등을 통해 등단할 기회도 다소 줄었다. 또한 출판산업 사업체 수가 줄고 매출이 감소하는 점은 문학작가들이 전업작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 및 독서인구의 감소, 제작비 상승 등에 따라 도서 발행 부수 및 신간 부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과학기술의 발전과 자동화, 로봇화의 반대급부로서 인문학을 중시하는 문화 풍토가 형성되면서 인문학을 중심으로 출판 콘텐츠를 생산,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인쇄출판물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기반의 작가 플랫폼을 통해 작품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웹소설 등 인터넷 연재 출판 콘텐츠의 증가와 1인 출판 및 자가출판의 활성화 구축 등으로 그동안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출판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생의 후반기에 문학계에 등단하고자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자 하는 경력 개발 욕구 등에 따라 소설가를 비롯한 작가로 활동하려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