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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연구원

교육·연구·법률·보건
교육및자연과학·사회과학연구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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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생물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생물학과, 생물공학과 등 관련 학과의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주로 자연과학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쌓는 학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대학원 과정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세부 전공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연구원이 되면 보통 석사 과정의 세부전공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 시절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여 관련 논문을 저널에 제출하는 등 연구 경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보조원으로 일해보거나 일부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장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관련 기관의 입직 시 많은 도움이 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생물학연구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생명과학연구원은 2015년 약 37.3천 명에서 2025년 약 42.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5.0천 명(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관련된 자연과학 연구개발업체의 수와 종사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사업체 수는 2010년 1,271개소에서 2015년 2,272개소로 44.1% 증가하였고, 이 분야의 종사자는 동 기간 36,522명에서 50,915명으로 약 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바이오경제 2030(The Bioeconomy to 2030 : Designing a Policy Agenda)’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및 고령화 등 인류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보건·의료, 생물정보, 환경·에너지 등 타 기술과의 융합과 응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바이오 관련 시장 규모도 점점 커져 2020년에는 생명공학 산업 규모가 1.7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의 중심이 될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에너지, 뇌 과학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개발과 바이오산업 육성에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제2차 1단계 육성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후 5년(’12~’16)의 생명과학 도약을 위한 제2차 생명공학 육성 2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왔다. 따라서 생명공학산업의 기반이 되는 각종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생명과학연구원의 일자리도 향후 생명공학 산업의 성장과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 뇌 연구 및 신약개발 관련한 인력이 집중적으로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