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화학연구원

교육·연구·법률·보건
교육및자연과학·사회과학연구관련직


처음화면으로 직업탐사에서 보기

필요 기술 및 지식

화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화학과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인턴십이나 산학협력을 통한 실험실 경험이 입직에 도움이 된다. 자연과학 분야의 학과는 개별 학과보다 학부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 진학 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석사 과정에 진학하면 분석화학이나 유기화학, 제약화학과 같이 자신의 전공에 대한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채용 시 박사 학위 이상으로 지원자를 제한하는 경우도 많아 박사 또는 박사 후 과정(post doctor)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연구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석사과정 중에 학내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보조원(RA)으로 근무하면 입직 시 유리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화학연구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이다. 화학연구원이 주로 활동하는 화학관련 산업의 종사자 추이를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로 살펴보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제외」의 사업체 수는 2014년 9,818개소로 지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이 산업의 종사자 수도 2008년 117,015명에서 2014년 156,68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종사하는 세부 산업에 따라 전망은 다소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 제외」에서는 향후 다소의 취업자 증가세가 예상된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과 저유가는 업체의 수익률을 개선시켜 투자와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국 경기 둔화와 자급률상승은 국내 화학제품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화학산업의 경우 기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산업, 2차전지로 대표되는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등 자동차산업, 바이오의약, 정밀의약 등 보건의료산업 등과의 연계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