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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가

관리·경영·금융·보험
경영·회계·사무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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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금융자산운용가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 관련 법규, 각종 투자기법, 리스크관리, 투자대상인 주식·파생상품·부동산 분석방법 등의 지식이 필요한 직업이다. 또한, 투자신탁운용사나 자산운용사 등에 입사하여 일정기간 이상의 운용업무경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증권사에 입사한 뒤 주식투자의 노하우를 쌓아 금융자산운용가로 자리를 옮기거나 은행이나 보험사,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의 자금운용부서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국제)경제학, (국제)경영학, 금융보험학, 금융학, 재무금융학, 통계학 등을 대학에서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부 회사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 밖에 경제동향은 물론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국내외 경기변화,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이 본인이 운용하는 자산에 미칠 영향을 빠르게 감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경제금융뉴스, 시황, 전문가 분석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산운용가의 판단에 따라 고객에게 막대한 리스크가 돌아갈수도 있는 만큼 항상 냉철한 사고력이 필요하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는 의무와 책임에 기반한 직업윤리도 필요한 직업이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금융자산운용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의 감소, 금융자산투자감소는 금융자산운용가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금융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으로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로보어드바이저의 활용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자산운용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되는 것은 자산운용가의 고용감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투자자의 성향을 분석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고 운용해주는 시스템이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최적의 수익률, 저렴한 수수료, 위험분배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자산운용 역시 개인의 지식이나 판단에 의존하기보다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시스템에 의해 가능해지므로 자산운용가의 고용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핀테크의 발전과 함께 수리력, 정보력에 바탕한 시장예측모델이나 자산배분모델 등의 고부가가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있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투자처의 수익성 한계를 넘기 위해 최근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자산운용가 수요는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