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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무원

관리·경영·금융·보험
경영·회계·사무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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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무역사무원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은 근무하는 사업체와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 소규모업체나 중소기업체에서는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대기업은 관련 분야의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교육 수준과 필요한 지식이 다르지만, 무역, 유통, 경영, 경제, 법, 회계, 행정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무역사무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증은 없지만 인터넷 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능력이 필수적이며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면 유리하다. 특히 외국어를 쓰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또한 무역사무 프로세스, L/C업무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한 다음에는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 현장 견습을 해야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무역사무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G20 주요 국가 중에서 수출과 수입 의존도가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제화,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무역자유화가 촉진되고 관세가 철폐되면 무역거래는 이전보다 많아질 것이다. 향후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이 이루어지면 수출국과 수출상품이 다변화되어 장기적으로 무역사무원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사무원의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이 비용을 업무역량 강화 등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사무원은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보급의 확산에 따라 통관 등 업무의 양과 업무시간이 간소화되고 있으며 사무자동화로 1인이 대응할 업무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무역사무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출입 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경기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점도 일자리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