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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관리·경영·금융·보험
경영·회계·사무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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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하고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합동사무소, 감정평가협회 등 국토해양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에서 1년간의 실무수습을 거쳐야 한다. 1차 시험은 민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 등에 대하여 객관식으로 평가하며 2차 시험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그리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등에 대하여 논술로 평가한다. 학력 및 경력 등의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나, 시험과목과 관련 있는 법, 경제, 회계, 부동산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감정평가에 관한 법규와 실무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지리, 건설 및 건축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매년 감졍평가사는 약 150명이 배출되고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감정평가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약 3,700명의 감정평가사가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 경기가 불황일 경우에도 경매시장에 부동산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감정평가 업무는 경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으나, 감정평가 부문에서 대출을 위한 담보평가의 비중이 상당한데 이는 정부의 대출관련 규제 강화 및 완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감정평가업무의 수요 및 감정평가사의 고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업무에도 최근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 이는 감정평가사가 갖춰야 할 역량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이며, 고용감소를 가져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금융기관 중에는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하여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곳도 있고 향후에는 더 진보된 인공지능시스템에 의한 감정평가가 이뤄진다면 담보평가 수요는 다소 감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