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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화·음반기획자

관리·경영·금융·보험
경영·회계·사무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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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공연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히 학력이나 전공에는 제한이 없으나 대학의 예술경영, 공연기획과, 연극영화 등의 관련학과에서 공연기획에 대한 이론과 기획실습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공연기획사, 극장 및 극단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실무를 익히기도 하며 방송아카데미와 사설교육기관의 공연기획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연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무대, 조명, 음향, 의상 등 공연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고루 갖추어야 하며 공연을 무대에 올려 많은 관객을 모으려면 홍보나 마케팅 관련 역량도 필요하다. 공연기획사에 취업하는 것 이외에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협동조합을 창업하는 등 활동분야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공연기획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서트나 뮤지컬, 연극 등 공연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2016년 한해 국내에서 개막된 연극, 무용, 뮤지컬 등의 공연은 총 3,701편으로 2015년 3,139편, 2014년 1,605편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외 가수들의 콘서트 등 대중예술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다양한 공연이 최근 늘어나고 있어 공연기획자의 고용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보 전망된다. 하지만 공연기획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분야여서 입직경쟁은 다소 치열해질 수 있으며 공연단체나 기획사에의 취업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종사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획에 따라 공연의 질과 콘텐츠가 달라지고 관객의 반응이 직결되는 만큼 기획자의 역량은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차별화된 공연을 기획하고 나아가 마케팅, 홍보 등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산업 분야는 경기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분야여서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경우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