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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경영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경영학, 경제학 등 상경계열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통 석사 이상의 학위가 요구된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3년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학사학위로도 채용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석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가 많고 특히 경영학석사(MBA) 출신자들이 많다. 입사 초기에는 연구보조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조사자로 활동하면서 업무를 익히고, 내부의 자체교육을 통해 차츰 전문가로 성장해 나간다. 이들은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과 외국어 능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며, 세미나, 학회, 학술서적 등을 통해 끊임없이 전문 분야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경영컨설턴트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경영컨설턴트는 2015년 약 38.7천 명에서 2025년 약 41.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4천 명(연평균 0.6%)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결과에서도 경영컨설팅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 3,127개 업체에서 29,639명이 종사하였으나 2014년에는 7,118개 업체에서 42,38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내외 경제환경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고 새로운 신규 산업(자율주행자동차, O2O, 드론, 인공지능, 스마트헬스 등)의 등장, 정보통신과 콘텐츠의 결합 등 융합산업의 등장 등은 변화를 진단하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더 필요로 할 것이다. 특히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가운데서도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위해 경영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업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다방면에서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전통적인 경영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녹색경영,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 및 생산성 향성 등 혁신활동 추진을 위해 경영컨설턴트의 수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해외 신규시장진출을 위한 시장성 분석, 디지털화에 따른 정보보안, 기업재난에 대비한 방재 등 경영컨설턴트의 새로운 활동영역이 점차 추가되고 전문화될 전망이다. 추후에는 기업단위의 활동보다는 1인기업 등 전문가 그룹 단위로 컨설턴트가 서로 협업하여 컨설팅을 수행 하는 등 종사형태도 보다 유연해질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을 의뢰하는 기업(고객)측에서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희망하는 반면, 활동하는 컨설턴트는 1인기업이나 프리랜서 형태로 종사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서로 다른 전문영역 컨설턴트간의 협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