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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제조원 및 조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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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로 일하는 데 특별한 학력 제한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 피아노조율사의 경우 사설학원이나 개인으로부터 배우거나 해외연수 과정을 통해서 피아노 조율 등의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음대나 실용음악과 등에서 조율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은 아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악기시장은 중국산 저가제품 확산, 악기소비감소, 스마트폰을 통한 가상악기 사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 등으로 주요 사용자인 학생들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실제 악기 대신 가상악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악기의 주요 고객 중의 하나인 작곡가나 연주가 등이 모바일 폰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프트웨어로 작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학교 교육과정(예체능 수업)의 축소 및 자율화에 따라 음악교육이 존폐위기에 있으며 아동들의 교육내용이 다양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음악 교육률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악 전공자도 감소하고 있으며 악기 사용자가 줄고 있다. 수요 감소에 따라 대형악기제조업체는 타 산업으로 눈을 놀리고 있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악기제조업체는 소규모에다 대부분 영세하여 악기산업이 활성화된다 하더라도 고용창출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 피아노 소비 감소에 따라 피아노조율사의 먹을거리도 감소하고 있다. IT와 악기의 융합으로 디지털피아노 등의 복합 기능을 가진 악기가 등장하여 확산되고 있고 아파트 세대 간 소음문제 등으로 디지털 피아노의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예체능 수업)의 축소 및 자율화에 따라 음악교육이 존폐위기에 있으며 아동들의 교육내용이 다양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음악교육률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피아노 구매자가 줄고 있으며 음악 전공자도 감소하고 있어 피아노 조율사의 일거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그러나 특정계층을 중심으로 고가의 수입악기는 지속적 성장유지가 될 것으로 보여 고급피아노조율사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