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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기사

전기·전자·정보통신
정보통신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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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통신장비기사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이나 학력은 없다. 보통 고졸 이상의 통신, 전자관련 학과 전공자가 유리하다. 정보통신, 전파통신 등의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통신이론 및 전송시스템 등의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학력보다는 기술적인 면에서 실력이나 경력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통신장비기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통신 및 관련 장비 설치 및 수리원은 2015년 약 30천 명에서 2025년 약 3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천 7백 명(연평균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 현재 통신장비 및 방송송출장비기사가 근무할 것으로 추정되는 방송업 및 유선통신, 무선통신, 위성통신 및 통신재판매업으로 구성된 전기통신업의 사업체는 총 2,423개소로 2008년 2,339개소에 비해 3.6% 증가하였다. 반면에 이들 산업의 전체 종사자는 2010년 79,826명에서 2014년 69,839명으로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동 기간 방송업 종사자 수는 27,724명에서 28,607명으로 3.2%증가한 반면, 전기통신업에서는 97,826명에서 69,839명으로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통신에서 모바일 무선통신 서비스 분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인력 수요의 부침이 있다. 오늘날 통신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본적인 시설이 되었으며, 통신장비의 기술도 점차 발전하고, 통신회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정보통신 산업이 발전하고 통신망에 대한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으며 가입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통신장비기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통신장비 대신에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통신장비의 자동화로 최근 기지국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장비의 대형화가 이뤄지는 등 통신장비기사의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이 맞물려 있다. 또한 통신장비기사는 임금이 낮고 고용이 불안정인 경향이 있어 이직하는 사람들을 대체하기 위한 채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통신장비기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