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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

전기·전자·정보통신
정보통신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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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컴퓨터시스템설계분석가로 일하려면 하드웨어, 컴퓨터 운영체제(OS)를 비롯해 서버,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컴퓨터 전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춰야 한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컴퓨터나 정보통신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학 등 자연과학 전공자도 많다. 컴퓨터시스템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영학, 경영정보학, 산업공학 등을 전공한 후 진출하는 사람도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전자계산, 전자계산조직응용기사, 정보관리기술사, 정보처리기사, 정보시스템감리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등이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컴퓨터시스템설계분석가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컴퓨터시스템설계 및 분석가는 2015년 약 12천명에서 2025년 약 1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천 9백 명(연평균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컴퓨터시스템설계 및 분석가가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 사업체는 1,693개소로 2008년 686개소에 비해 146.8% 증가하였고,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2008년 30,625명에서 2014년 61,189명으로 99.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산시스템 구축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섬에 따라 과거처럼 시장 수요는 폭발적이지 않을 것이고, 시스템의 기능 개선이나 사용자 환경(UI)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최근 휴대성이 강화된 모바일 기기로 사용자 환경이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의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이른바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고객 만족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 건설업과 같은 기초 산업부터 보건과 같은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IT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부문과 융합되면서 신규 컴퓨터시스템 구축 수요도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 부문에서도 국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서류 발급, 민원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컴퓨터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는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