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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장비 기술자

전기·전자·정보통신
정보통신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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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통신기기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기, 전자 및 통신관련 공학분야의 공업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기업에서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더라도, 기능사나 기사 자격증 취득은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유능한 통신기기기술자 가 되려면 전자공학 분야와 통신 및 컴퓨터공학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통신기기기술자의 고용은 현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무선 기술분야에 따라 고용 수요는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통신장비제조업 관련 사업체는 2,694개소로 2008년 1,915개소에 비해 연평균 6.8% 증가한 반면,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2008년 77,558명에서 2014년 74,401명으로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체의 규모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통신서비스의 중장기 매출 전망을 살펴보면 2016∼2020년 간 1.87% 다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기간 유선통신의 매출액은 -2.61% 감소하는 반면, 무선통신의 매출액은 1.87%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은 과거 유선통신에서 현재 무선통신으로 이동했으며, 무선통신도 인터넷통신, 위성통신, 그리고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멀티미디어통신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모바일 통신 기기 확대, 유무선 네트워크 연계, 산업의 IT화 등으로 서버, 네트워크 등 정보시스템 관련 인력의 역할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e-비지니스가 확대되고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 SNS 활성화, 각종 기기의 자동화·디지털화로 정보시스템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선통신 분야 기술자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첨단 무선통신 분야 기술자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