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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제조기계 조작원(방적,방사,연사,합사,권사기 등)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섬유및의복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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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섬유제조기계조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계 고등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으나 섬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섬유제조기계조작원은 대부분 채용 후 사내 직무교육을 받거나 숙련자를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한다. 기본적으로 학력에 구애받지 않으나 해외에서 들여온 기계를 조작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영어나 그 외 관련된 언어습득이 필요하다. 이들은 섬유제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섬유제조기계조작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산업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해왔으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생산비 증대, 생산설비 과잉 등으로 인해 섬유산업 전반은 쇠락을 길을 걷고 있으며, 국제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수출도 감소세에 있다. 이러한 섬유산업의 불황과 함께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의 공장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섬유 산업 전반의 고용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필수적인 의복보다는 패션으로서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섬유제품 제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관련 산업이 정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의 섬유제조업체들은 생산시설과 공장시스템을 무인 자동화하여 소수의 인력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관련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인건비가 상승에 따라 인건비가 싼 중국이나 베트남 등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고 있는 것도 국내 고용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생산설비의 자동화, 대형화, 생산라인의 해외이전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이 분야의 인력 수요 하락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부가 인건비 상승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1~300인 사업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36명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역시 국내 섬유제조기계조작원의 인력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