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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학기술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섬유및의복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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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섬유공학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섬유공학 및 소재공학분야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고, 관련 분야의 실무경험이 있으면 취업에 더 유리하다. 특히 연구·설계분야 종사자는 관련 분야의 석사 또는 박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섬유공학기술자를 육성하는 학과는 섬유공학과, 섬유시스템공학과, 신소재공학부 등으로 섬유고분자화학, 섬유고분자물리, 방적학, 제포공학, 염료화학 등 섬유에 관한 제반이론과 생산기술을 응용한 섬유기능성가공, 어패럴공학 등 섬유공정 분야에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섬유공학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산업은 과거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생산비 증대, 생산설비 과잉 등으로 인해 섬유산업 전반은 쇠락을 길을 걷고 있으며 국제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수출도 감소세에 있다. 이러한 섬유산업의 불황과 함께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의 공장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섬유 산업 전반의 고용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필수적인 의복보다는 패션으로서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광섬유,기능성섬유 등 특수섬유에 대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환경기준 강화로 인해 새로운 설비의 도입으로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제품혁신주기가 단축되며 연구나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섬유시장에서는 최근 탄소섬유,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섬유강화플라스틱(FRP, Fiber Reinforced Plastic) 등 산업용 섬유와 패션섬유로 나아가고 있으며,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섬유개발이 요구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자 등 전문가의 시장은 크지 않으며 대구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섬유업계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어 섬유공학기술자의 고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