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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천연가스 제조 제어장치 조작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화학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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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관련제어장치조작원은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석유화학공장 등 복잡한 자동화설비를 다루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학공학과, 화학과, 기계과 관련 전공자가 유리하다. 업종과 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자격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 및 화학, 물리, 수학 등의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또 이들은 보통 입사후 사내 직업훈련원에서 현장교육과 직무교육을 받고 숙련공 밑에서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밟기도 한다. 주로 원유 및 천연가스 가공, 파이프라인, 석유화학제품, 특수화학, 제약업체 등에서 근무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관련제어장치조작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말부터 본격화된 유가하락에 따른 상대적 경쟁력 상승은 긍정적이나 국내인건비 상승 및 물류비용 증가로 생산설비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자동화를 추진하는 경향이 나타나 일자리 증가에 부정적이다. 또한 중국의 화학제품에 대한 자급률이 증가하고 중국 자체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시장감소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고용에 부정적으로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관련제어장치조작원이 주로 진출하는 화학산업은 자동차, 전자, 건설 등 주력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핵심기간산업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이미 생산능력과 시설 및 장비는 포화상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석유화학산업 분야의 생산능력과 시설이 포화상태가 되고 국내수요도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2015년 석유 및 천연가스제조관련제어장치조작원이 포함된 석유화학물가공장치조작원 취업자수는 170.5천 명이며, 2025년 185.1천 명으로 14.7천 명(연평균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