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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화학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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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석유화학공학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연구 및 공정 설계 분야에서 일하려면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 한다. 관련학과인 화학공학과에서는 수학, 화학, 물리, 생물 등을 기초과목으로 배운 후에 화공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물질전달, 화학반응공학, 유기공업화학, 화학공학실험, 공업화학실험 등을 배우게 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석유화학공학기술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산업의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업계에 따르면 내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가의 점진적 상승과 구조조정 본격화, 중국수출 부진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상승이 생산원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과잉생산능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어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계기업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제품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가 자체 생산설비 증설로 수출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국내 경기의 더딘 회복이 예상되므로 내수는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및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 산업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이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공학기술자의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이다. 환경이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개발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나프타 기반 설비대신 가스나 석탄 등 저가 원료를 활용한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참고로 석유화학공학기술자가 포함된 화학공기술자의 향후 10년간 고용은 다소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화학공학기술자는 2015년 25.8천 명에서 2025년 약 30.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8천 명(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