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유리·유리제품생산기계조작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재료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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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일반적으로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공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에서 기계과에서의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하면 보조원에서 숙련공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공업계 고등학교의 도자공예과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재료공학과, 응용소재학과, 세라믹공학과 등에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료, 요업 등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고 업체에 취업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취업한 후에 경력과 기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는 방법도 있다. 요즘은 자동제어 등을 위하여 컴퓨터 조작 등에 익숙해야 하므로 전문대 등에서 이를 포함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유리제조 및 가공기조작원은 현장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작업현장의 작업반장이나 주임으로 성장이 가능하고, 컴퓨터조작과 제어장치조작이 가능하면 제어장치조작원을 겸할 수 있으며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일반 기계조작 직무를 수행하고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제어장치조작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유리제조 및 가공기조작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통계청의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현황을 보면, 종사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관련 생산시설의 자동화, 대형화로 노동집약적인 단순기능직에 대한 인력 감축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금속 가공관련 산업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어 제품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업의 경영방식도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유리제품은 강화가 가능한 소프트 로이코팅유리를 비롯해 고효율 로이유리, 반사유리처럼 복합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인력보다는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품개발 관련 인력이 증원될 수 있다. 한편, 국민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고급 유리제품이나 도자기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이 분야의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는 다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반적으로 건설경기 및 제조업의 침체되면서 관련 인력에 대한 고용은 전체적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