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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원 및 용접기조작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재료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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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일반적으로 직업훈련기관이나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용접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면 용접원으로 일할 수 있다. 또한, 고급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용접관련 학과에 진학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대학의 기계학과나 금속학과, 조선학과 등에서도 용접 이론, 설계, 기술 등을 일정 부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용접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접은 기초산업에서부터 최첨단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에 두루 사용되는 기술로, 용접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고 소재산업과 완제품 조립산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접원이 주로 활동하는 기계,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 동향에 따라서 용접원에 대한 인력 수요도 변화할 것이다. 용접산업이 점차 기계자동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동용접의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조선 산업의 경우 자동화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반면, 타 산업에서는 빠른 속도로 기계자동화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최근 용접기술이 포함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과거 사양산업 또는 3D산업 등 첨단산업과 대별되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생산기반기술로서의 핵심적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했다.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독일과 일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3D에서 ACE(Automatic + Clean + Easy)로 산업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용접원의 근무 여건에 다소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