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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설비 조작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기계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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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냉난방관련 설비조작원은 기계나 전기설비, 냉동설비, 가스설비, 공조설비 등 다양한 설비를 종합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지식과 기능을 갖춰야 한다. 더불어 요즘은 자동화시스템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대학이나 공업계 고등학교 혹은 공공직업 훈련기관에서 기계나 전기, 냉난방관리, 보일러설치, 가스설비 등을 전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도 직업전문학교 및 기술계 학원에는 공조냉동기계, 보일러시공, 건축설비, 냉난방설비, 소방설비, 가스설비, 전기설비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냉난방관련 설비조작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신규 건축허가 실적이 감소하였고, 건물 자동화 설비 시설을 갖춘 건물이 증가하며 냉난방관련 신규 설비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였다. 중앙제어로 운영되는 건물이 증가하며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지며 설비 인력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건물관리를 외부업체로 용역을 주는 형태가 증가하며 직접 채용하는 냉난방관련설비조작원의 고용은 소폭 감소하였다. 기술발전으로 자동화 및 기계화가 진행되어 현장에 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인력감축이 이뤄지고 있다. 설비조작 인력이 기계로 대체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업무를 하는 조작원보다는 설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인력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조달청 행정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사 계약 실적은 2009년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냉난방관련설비공사 건수도 감소하였다. 건설경기침체가 지속되며 건물의 리모델링 사례가 늘고 있어 신규 설비보다는 리모델링에 의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냉난방관련설비조작원은 3D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업무에 따라 3교대 근무를 하는 등 근무시간이 불규칙하고 근로여건이 열악하여 젊은 구직자들이 기피하고 있다. 또한 건물관리를 외주화하는 건물이 많아지며 고용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임시·계약직 일자리들이 많은 것도 공급이 감소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최근 녹색빌딩 인증 등 환경보호로 인한 건물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노후화된 산업용 냉난방기기설비 및 교체에 대한 수요는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냉난방관련설비조작원의 일자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