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기술 및 지식

항공기정비원은 헬리콥터정비원과 되는 길이 유사하다. 교육기관은 항공고등학교, 항공대학 등이 있고 공업계고등학교의 항공정비 관련 학과 등과 대학의 항공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아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취업한 후에 사내직무교육을 통해 정비훈련을 받게 된다. 그 외에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졸업자로서 국내 민간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사내정비직업훈련원이나 그 밖의 항공정비관련 직업훈련기관에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직업훈련기관에서는 항공기기체정비, 항공정비사양성과정 등을 2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항공기관기술사, 항공기체기술사, 항공기사(산업기사), 기계기사, 항공기관정비기능사, 항공장비정비기능사, 항공전자정비기능사, 항공기체정비기능사 등이 있으며, 이밖에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항공공장정비사, 항공정비사 등이 있다. 항공공장정비사는 만 21세 이상으로 정비와 개조 및 수리분야에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나 이에 준하는 경력 및 학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2년의 정비경력과 1년의 검사경력 등) 기체분야, 발동기(터빈, 피스톤)분야, 전자·전기·계기분야를 각각 전문으로 정비한다. 또한 항공정비사는 만 18세 이상으로 정비 및 개조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이나 이에 준하는 경력 및 학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에 6월 이상 경력 등) 전반적인 정비를 맡는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헬리콥터정비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이다. 헬리콥터를 필요로 하는 언론 및 방송기관, 방재를 담당하는 소방청, 의료기관 등에서 기동성이 좋은 헬리콥터를 더 많이 구입하고 항공산업의 증가로 여객 수송을 위해서도 헬리콥터의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헬리콥터를 정비하는 인력의 수는 다소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