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기술 및 지식

건설 및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은 보통 공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의 기계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고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 등에서는 기계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지식 외에 자동제어시스템, 컴퓨터기술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므로 관련학과 졸업 시 현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업에서는 수시로 신문이나 인터넷공고를 통하여 신규채용을 하고 있는데 대기업의 경우는 기계공학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직접 채용공고를 내고 모집하기도 한다. 건설 및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의 진출 분야는 각종 기계설비 제조업체, 기계수리업체, 건설설비 공사업체, 건설업체, 승강기제조설치업체 등이다. 건설 및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은 현장교육 후 업무보조를 하게 되고 숙련공으로 일정한 연한이 지나면 현장감독 내지는 관리자로 성장하게 된다. 그 외에도 기술과 영업력을 가지고 관련분야의 대리점 또는 부품회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건설 및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고용은 산업 전반의 경기 상황과 생산 과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향후 경기 전망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건설 및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도 대체로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관련 종사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업용 기계에 대한 수요는 거의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광업기계설치 및 정비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이들 분야에서는 근로자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자동화와 기계화 설비를 도입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앞으로도 생산설비의 기계화와 건설생산의 공장생산화 현상은 계속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요가 꾸준하더라도 장비의 최신화로 예전만큼 정비원에 대한 수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