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보일러 설치·정비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기계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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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은 전문대학이나 공업계 고등학교 혹은 공공직업훈련기관에서 기계나 전기, 소방 설비, 냉난방관리, 보일러설치, 가스설비, 용접 등을 전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도 직업전문학교 및 기술계 학원에는 공조냉동기계, 보일러시공, 냉난방설비, 소방설비, 가스설비, 전기설비 등 과정이 3∼12개월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다. 국가기술자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전기기사(산업기사, 기능사), 전기공사기사(산업기사), 보일러기능장(산업기사), 보일러취급기능사, 보일러시공기능사, 열관리기사(산업기사), 가스기능장(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사(산업기사, 기능사), 소방설비기사(산업기사), 환경기능사 등이 있다. 입직 경로는 전문대학이나 공업계 고등학교 혹은 직업훈련기관에서 소방설비, 냉난방관리, 보일러시공 등을 전공하고 관련자격을 취득한 후에 건물설비관리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그리고 숙련기능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다가 현장경력이 쌓이면 기능공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한편 대학에서 건축설비학과 등 건물설비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현장의 경험을 쌓은 후 대규모 빌딩의 중간관리자가 되기도 한다. 아파트, 빌딩, 대형마트, 백화점, 공장, 병원, 산업시설, 상업시설 등에 진출할 수 있으며 소규모 개인빌딩에도 진출 가능하나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전기설비, 보일러 등 여러 분야를 동시에 관리하여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일정한 경력이 쌓이면 건물전문 관리업체의 감독자 및 관리자로 일하거나 보일러분야, 공조냉동설비분야 등에서 창업을 할 수도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주택, 상가건물 등 건물의 수 등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건물이 세워지면 보일러설비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빌딩이나 공장 등 건축허가실적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건물설비자동화 및 첨단시설을 갖춘 건물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관련인력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건물 관리의 일부 분야에 있어서는 외부의 각 분야별 관련업체에 용역을 주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어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이 감소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은 계속되는 아파트 등 건축물의 신축과 업무의 전문성으로 인하여 고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중앙제어로 운영되는 건물이 많아지면서 인력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직종이라 하여 지원자들이 적으므로 보일러기사, 열관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취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