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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기술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기계관련직


처음화면으로

필요 기술 및 지식

일반적으로 기계공학기술자는 대학에서 기계공학, 기계설계공학, 생산기계공학 및 정밀기계공학 등 일반기계공학이나 자동차공학, 항공우주공학, 조선공학 및 철도공학과, 또는 로봇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자동화공학 등 기계관련 학과를 전공한 경우가 많다. 이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더 쌓기 위해 관련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기계공학기술자에게는 유체 및 열공학, 소성 등의 가공공학, 에너지 및 재료공학, 동역학 및 제어공학 등 기계공학적 원리와 적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전기 및 전자의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자동화를 위한 관련 지식도 필요하다. 이들은 산업용기계제조회사나 자동차제조회사, 항공기제조회사, 철강회사, 조선회사, 발전설비생산회사, 냉난방설비회사를 비롯하여 전자, 전기, 반도체, 통신, 화공, 환경, 금속, 건축, 토목,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 전망은 기계산업의 성장에 영향을 받는다. 기계공학 분야는 세계 경제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라 할 수 있는데, 세계경기는 2009년의 경기침체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난 상황이나,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여전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제조업 전 분야를 포함하여 기계공학 분야는 다른 산업들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여 왔다. 우리나라의 기계 관련 수주액이 증가하고, 해외 수요부분도 증가하는 등 산업이 성장하고 사업체 및 종사자 수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고 할 수 있다. 일반산업용기계, 전기기계, 도로주행차량, 통신기계 분야의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 전망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정도로 예상된다. 대학에서 기계공학 전공자의 취업은 과거에는 중공업, 자동차, 항공, 전자 등이었으나, 최근에는 화학, 제약 등 분야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분야마다 전망에는 차이가 있는데, 특히 수송용 기계, 원동기 분야의 기계공학기술자의 고용 전망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국으로 수출량 증가와 지능형자동차 기술, 연비개선 기술 등에 대한 경쟁으로 자동차분야의 경우 고용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공학 분야의 고용시장은 점차 기본적인 기술은 기계로 운영하고, 기계설계 등의 고급인력을 원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젊은 신입사원 보다는 40~50대의 기술인력이 많이 활동하고 있어 이들의 은퇴시점에 고용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IT 등 기술융합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및 미래성장 주력산업, 즉 항공우주산업, 로봇, 통신, 의료기기산업 등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이 분야 기계공학기술자의 신규 고용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