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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채굴단순종사원

건설·기계·재료·화학·섬유
건설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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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학력이나 연령, 자격 등의 제한이 없다. 작업현장에서 숙련자로부터 간단한 작업지시와 주의사항을 들은 후 바로 일할 수 있다. 훈련이나 교육보다는 경험을 통해 업무의 숙달도를 높일 수 있고, 경력이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건설 및 광업단순종사원은 2015년 약 276.4천명에서 2025년 약 295.6천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9.2천명(연평균 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원의 일자리는 건설경기 전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100%를 상회하는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건축 수요 감소, 가계대출 억제와 신규 분양물량 조절 정책 등으로 민간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더불어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반면에 국내 건설 산업이 2020년을 전후하여 본격적인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존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건축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다.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종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의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건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무엇보다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원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은 건설경기의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건설부재의 공장생산화나 건설기계의 발전으로 현장에서 숙련기술이 필요한 기능공의 업무는 감소하는데 비해 단순 업무는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무기능 구직자들이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분야가 건설 현장이다. 단순노무직에 대해 청년층의 진입 기피와 근로자의 고령화가 심각하기 때문에 단순노무직에 대한 구인난은 계속될 것이므로 취업경쟁률은 낮을 것이다. 다만, 단순노무직의 빈 일자리를 저임금의 외국인(동포 포함) 근로자가 채우고 있기 때문에 취업 시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취업경쟁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