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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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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으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 때부터 20대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에서 주관하는 준프로선발전인 커리지매치 경기에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벌이다 4강에 입상하면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을 얻게 된다. 준프게이머가 되면 프로게임단 드래프트에 참여할 자격이 생겨 프로게임단에 입단할 수 있다. 만약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하면 공인대회에서 한 번 더 입상해야만 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프로게이머가 속해 있는 길드(일종의 게임유저들의 활동의 장으로 게임동호회 등을 지칭함) 마스터 또는 게임단 코치 등의 추천을 받았거나 실력을 인정받아 소문이 나면 프로게임단 감독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다. 일부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인터넷 게임 전략을 가르치는 사설학원도 있어 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프로게이머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과 인기 게임의 영향으로 싹튼 국내 e-스포츠는 지난 10년간 게임대회 개최와 게임방송 출범 등 발전을 거듭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큰 축으로 성장했다. 2014년 제주 전국체전에서는 e스포츠가 동호인종목으로 진입하면서 스포츠화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또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서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히고 있다. 앞으로도 e-스포츠산업 전반에서 각종 게임대회 개최와 리그의 활성화로 입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프로게이머 자격을 갖춘 사람이 증가할 것이며, 새로운 공인게임 종목 등장에 따른 프로게이머 수요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은 많지만 아마추어로 시작해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갖춘 후 프로게이머가 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또한, 프로게임단에 신규로 입단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고용 증가 폭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