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선박갑판원

운송·영업·판매·경비
운전및운송관련직


처음화면으로 직업탐사에서 보기

필요 기술 및 지식

선박갑판원이 되려면 수산계 고등학교의 항해 관련과를 졸업하거나 선원법에 의한 선원수첩을 소지해야 한다. 신규로 선원수첩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연령이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선박갑판원의 고용은 감소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의 자료에 따르면 선원수첩소지자와 해기면허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취업선박과 취업선원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은 3만9천명 수준에서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5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취업선박은 5천척 수준에서 미미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 수는 답보하고 있는데 비해 면허 소지자는 다소 증가하여 동 자료에서 취업률은 2012년 기준 46.6%로 자격자의 절반 수준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면허 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어 시장 내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자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선박은 2008년 6,467척에서 2012년 6,743척으로 증가하였는데, 원양어선과 해외취업선을 제외한 선박에서 증가를 보였다. 외항선과 내항선 등 상선은 증가하여 여객이나 화물 등의 수송이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다. 원양어선의 경우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외화 획득원으로 큰 역할을 하였으나,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 의한 어업통제 강화, 불법어업 미조치국에 대한 국내법 개정 요구 등 대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진행(92.4%)되었으며, 어선원의 고령화가 심화되어 어선원 중 40세 이상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향후에도 어선쪽의 인력수요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