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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운전원(시내, 마을, 시외, 고속)

운송·영업·판매·경비
운전및운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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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버스운전원이 되는 데 학력제한은 없으며 1종 대형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사설 운전학원에서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 노선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시내, 농어촌, 마을, 시외버스 등)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 또는 특수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사업용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운전자는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버스운전자격증은 1종 대형 혹은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자에 한해 시험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버스운전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만 이뤄진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버스운전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하거나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2004년 이후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며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버스의 적자가 극심하여 지자체의 재정지원금이 증가하고 있다. 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됨에 따라 시도의 재정지원으로 시내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금을 부정사용하는 것에 대한 처벌규정 및 시도지사의 버스운영에 대한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없어 시도지사에게 버스 노선 폐지 및 감차 등의 권한을 갖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하였다(2013.8). 또한 국토교통부가 전세버스의 수급조절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신규 등록 및 증차를 제한하고 있어 향후 전세버스와 시내버스의 규모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지하철 운행노선이 연장·추가 되고 자동차 보유가구의 증가, 경전철의 완공, KTX의 확장 등 기타 운행수단이 활성화되는 점은 버스운전원의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내버스의 경우에도 버스전용차로 확대, 교통환승제 등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정책은 지속되고 있고,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하여 서비스를 고급화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버스운전원의 고용 감소 폭을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