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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기관사

운송·영업·판매·경비
운전및운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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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선박기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인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상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이며, 어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수산관련 대학교(부경대, 제주대 등 6개교) 및 해양관련 고등학교(인천해양과학고, 울릉종합고 등 7개교)가 있다. 해양대학이나 수산관련 대학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각각 상선 혹은 어선 분야 기관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해사고등학교나 해양관련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각각 상선 혹은 어선 분야의 기관사 4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면허를 유지하기 위하여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선박기관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의 자료에 따르면 선원수첩소지자와 해기면허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취업선박과 취업선원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은 3만9천명 수준에서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5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취업선박은 5천척 수준에서 미미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 수는 답보하고 있는데 비해 면허 소지자는 다소 증가하여 동 자료에서 취업률은 2012년 기준 46.6%로 자격자의 절반 수준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면허 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어 시장 내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자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선박은 2008년 6,467척에서 2012년 6,743척으로 증가하였는데, 원양어선과 해외취업선을 제외한 선박에서 증가를 보였다. 외항선과 내항선 등 상선은 증가하여 여객이나 화물 등의 수송이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다. 원양어선의 경우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외화 획득원으로 큰 역할을 하였으나,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 의한 어업통제 강화, 불법어업 미조치국에 대한 국내법 개정 요구 등 대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진행(92.4%)되었으며, 어선원의 고령화가 심화되어 어선원 중 40세 이상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향후에도 어선쪽의 인력수요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