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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사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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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조명기사는 기본적으로 영상물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각종 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하므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요청된다. 따라서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전기, 전자, 통신관련 학과, 또는 영상제작, 방송기술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사설학원에서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개설된 영상 및 방송기술 관련 학과에서는 촬영, 편집, 음향 등 방송 및 영상물 제작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며 실제 프로그램 제작실습을 통해 실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과거에는 선배로부터 기술을 배우는 도제시스템이 일반적이었으나 점차 국내외에서 촬영, 조명, 음향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현장실습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조명기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방송 중심이던 방송 환경이 케이블TV, IPTV의 성장과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 등으로 다매체, 다채널로 변화함에 따라 방송영상물의 제작이 활발해지고 있다. 뉴미디어 시장 확대는 이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킬 것이며, 24시간 방송 체제의 등장으로 생산되는 콘텐츠의 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의 등장으로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여 이들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HDTV가 보급되면서 고화질, 고음질 등 질 높은 방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업계 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명기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향후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여가문화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영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이들의 일자리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의 경우 매년 채용되는 인원이 한정적이고 근무환경이나 보수가 좋아 이·전직이 없는 편이어서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제작예산의 제약으로 일자리 증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련 장비 및 설비의 자동화, 디지털화, 발전 등으로 1인당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인력확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