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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자

전기·전자·정보통신
정보통신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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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전산학과, 인터넷(정보)공학과 등에서 웹 구축에 필요한 프로그래밍언어를 비롯해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에 대한 공부를 하거나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으로 과정이 나누어져 있는 사설교육기관에서 웹 관련 강좌를 이수한 후 웹기획자로 진출할 수 있다. 웹 기획과 개발을 위해서는 웹언어뿐만 아니라 SQL 등의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웹에디터, 그래픽소프트웨어(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플래시, 플렉스) 등의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취업과 업무수행에 유리하다.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언어가 쉬워졌기 때문에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 입직할 수 있으며 채용 시 학력보다는 경력을 우선시하므로 많은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웹기획자들은 주로 인터넷사이트의 채용공고를 통해서 입직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 취업 시 학력이나 자격증 취득 여부보다 실무경험을 높이 평가하므로 작은 사이트라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콘텐츠 및 디자인 기획 등 전반적인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고, 제공되는 정보를 계속적으로 갱신해야 하며, 고객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웹기획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시장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이트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사이트 구축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의 인력에 대한 수요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구당 인터넷 보급률이 98.1%를 넘어섰다. 이러한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이메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이 활성화되었으며,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뱅킹 등의 이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웹 사이트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웹사이트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인력의 고용 상황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웹기획자의 일자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다양한 사업 분야의 진로가 열릴 전망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제작은 창작이 드물고 하청 제작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 창작애니메이션 제작이 증가하면서 애니메이션 감독, 기획자, 시나리오작가 등 사전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3D디스플레이 시장규모의 성장으로 3D입체기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디바이스가 등장함에 따라 3D콘텐츠 제작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모바일 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하는 세부업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국내 게임시장은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향후 모바일 기기와의 연계성이 강화된 웹기획자의 고용은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