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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및 탤런트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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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배우 및 탤런트에게 요구되는 학력이나 전공 등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배우는 무엇보다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예술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거나 사설 교육기관의 연기자 양성과정에서 훈련을 받고 진출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연기에 필요한 발성, 동작, 대사훈련, 연기실습 등을 하며, 영화, 연극, TV드라마 등의 제작과정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대학에서 연기 동아리 활동 등으로 연기경험을 쌓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영화배우 및 탤런트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산업의 경우 매체의 다양화와 성장으로 방송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드라마 제작편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출연 배우들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상파DMB와 IPTV 의 등장, 케이블TV 채널확대, 종합편성채널 방송국 개국 등 방송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방송통신정책 및 규제의 조정이 완화되면서 방송·통신 간 융합이 더욱 가속화되고,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방송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드라마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증가에 따른 배우들의 출연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특히 방송프로그램의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출연한 배우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연예기획사에서는 다양한 재능과 국제적 연기역량을 갖춘 배우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화산업의 경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황에 따른 투자 위축 및 부가시장 침체, 수출부진 등이 이어지고 있다. 소수의 흥행 영화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온 산업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대기업의 상영관독과점으로 저예산 영화의 설 자리를 막으면서 장르의 다양화를 저해하는 것이 한국영화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문제의식도 커지고 있다. 영화의 불법 복제·유통, 온라인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부가시장 규모도 위축된 상태이다. 이러한 영화산업의 어려움은 영화배우의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연기력뿐 아니라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배우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입직을 위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