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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디자이너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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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학, 패션디자인학, 의류(의상)학 등을 전공하거나 사설 디자인학원, 교육기관을 통해 패션디자인, 의류제작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경우 학과에 따라 입학 시 실기시험을 치르기도 하며, 교육과정에는 복식사, 의복재료론, 의상심리학, 코디네이션기법 등의 이론과 의상디자인에 대한 실기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마케팅, 머천다이징과 관한 교과목이 포함되어 상품으로서의 의상을 팔기 위한 전략도 배우게 된다. 사설 교육기관의 경우 의상디자인과 관련한 교육과정이 세분되는 추세이며, 교육기간도 6개월~3년에 이르기까지 과정별로 다양하다.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 외에도 평소에 패션쇼나 패션 관련 잡지 등을 즐겨 보면서 패션 감각과 안목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패션디자이너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의성에 기반을 둔 차별화가 중시되는 패션업계의 전반적인 움직임에 따라 과거에 비해 신인 디자이너들의 진출이 쉬워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패션업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거리상권 중심의 멀티숍을 통해 데뷔시키고 있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을 여는 등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기업 간의 경쟁이 강화되고 디자인과 함께 판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디스플레이디자이너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신진 디자이너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가 확대되고는 있으나 관련 업계에서는 여전히 경력 있는 패션디자이너를 선호하고 있어 신규인력의 진입장벽은 다소 높은 편이다. 또한 의류업계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의류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해외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크게 늘었다. 의류업체 간의 과도한 경쟁과 중국, 베트남 등 저원가 생산국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에 기업에서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