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만화가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처음화면으로 직업탐사에서 보기

필요 기술 및 지식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에는 독학이나 유명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경험을 쌓고 능력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나 대학의 만화 관련 학과, 사설학원의 만화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만화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꾸준한 습작과 독서를 통해 그림 실력과 스토리 구성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작업을 도와주며 관련 지식을 쌓아 만화가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다. 웹툰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해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주로 자신의 작품을 출판하거나 만화공모전의 입상 등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데뷔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게재하거나 만화 포털사이트 등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 활동하기도 한다. 이밖에 출판사로 진출하여 학습만화나 어린이용 삽화를 그리는 만화가로 활동할 수 있다. 경력이 쌓이고 능력을 인정받으면 더 높은 원고료를 받게 된다. 대학의 교수로 진출하거나 사설학원 등에서 관련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만화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 콘텐츠산업통계」에 따르면, 만화산업 사업체 수는 2011년 8,09개에서 2015년에는 8,145개로 감소하고, 종사자 수도 2011년 10,358명에서 2015년 10,003명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매출액과 수출액은 크게 증가해, 매출액은 2011년 751,691백만 원에서 2015년에는 919,408백만 원을 달성하였고, 수출액은 2011년 17,213천 달러에서 2015년에는 2015년에는 29,354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본격적으로 유통된 웹툰이 활성화되면서 만화산업 전반의 변화를 주도한 결과로, 2014년에는 웹툰의 유료화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만화제작·유통업’의 매출액은 2011년부터 2015년 동안 연평균 23.5%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웹툰 제작에 대한 작가들의 수익이 다소나마 안정적으로 보장되면서 다양한 웹툰 신작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신진 웹툰작가의 등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