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사진작가 및 사진사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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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사진가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없지만, 점차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예술고등학교와 대학의 사진 관련 학과, 사진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설 사진학원, 그리고 사진 강좌를 개설하는 문화센터, 사회교육원 등이 있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사진학개론, 사진기기론, 디지털사진론 등의 이론적 교육과 사진촬영과 관련된 각종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고, 사설학원에서는 광고, 패션, 인상 등 전문 분야의 사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신문사나 잡지사, 광고사, 일반 기업체의 홍보부서 등에서는 전공 제한은 없어도 대졸자 또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학력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각종 사진콘테스트에 입상 경험이 있으면 사진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취업 시에도 매우 유리하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편집기술을 갖추어 놓으면 작업하는 데 편리하다. 사진가 중에는 사진관이나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마케팅, 경영, 영업, 회계 등에 관한 지식을 쌓아 놓는 것도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사진작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사진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웨딩, 아기사진, 프로필사진 등과 같은 인물사진 분야이다.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 결혼 감소 등으로 일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사진관 간의 과다 경쟁으로 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미 사진의 디지털화, 기기의 발전 등으로 사진관에 종사하는 인원이 축소되었으며,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일반인도 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이 가능해져 전문가에게 의뢰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이 광고비와 홍보비를 삭감한 탓에 광고사진 분야도 사진촬영 물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사진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