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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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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지휘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현악과, 기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음악과, 작곡과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휘자 중에는 음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지휘자는 지휘만 전공으로 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 기악을 전공하다가 지휘 분야를 공부해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가 중에는 예술계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사설학원이나 개인레슨을 통해 교육을 받는다. 이처럼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하며, 폭넓은 음악 감상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또 각종 음악 콩쿠르에 참여하여 입상경력을 쌓아놓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밖에 서양음악을 많이 다루게 되고 오페라나 예술가곡이 대부분 유럽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실력을 키워놓으면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지휘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커지면서 연주회 등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의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악기를 배우는 등 관련 활동이 증대되고 있다. 지자체의 운영과 함께 각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시설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음악을 어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누가 지휘봉을 잡는가에 따라 음악회의 흥행이 좌우되는 경우도 많아 지휘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은 순수음악 공연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가의 공연비가 드는 순수음악 공연의 경우 다른 공연산업 분야에 비해 경기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해외 공연이 경기침체로 취소되는 등 감소하고 있다. 또한 전자음악의 발전과 MP3,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행위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의 문화콘텐츠 지원사업도 연주나 창작활동에 국한되어 있고 작곡이나 지휘는 지원이 거의 없어 작곡자나 지휘자 등의 향후 고용에 대한 큰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