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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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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대학 또는 사서교육원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사서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대학의 문헌정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준사서 자격을, 4년제 대학교의 문헌정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2급 정사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외에 일부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서교육원을 통해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사서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으며, 사서교육원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입학할 수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서교사가 되고자 할 때에는 문헌정보 관련학과에서 재학 중 추가로 교직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사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공공도서관, 국공립대학을 비롯한 전문대학과 각 대학교의 도서관, 초·중·고교 도서관, 전문 특수도서관 등에서 근무한다. 이 외에도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가 새로 유입되는 언론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 기업체, 연구소 등의 자료실에서도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사서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문화를 향유하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맞아 평생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삶이 여유로와 지면서 공공도서관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사서직 전문 인력의 충원과 도서관 협력시스템 구축 등 공공도서관 지원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어 사서의 수요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의 도서관 확충에 대한 노력도 사서의 일자리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중 6.5%만이 사서교사를 두고 있는 등 학교 도서관의 사서 확보율이 저조한 상황인데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으로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사서 자격증을 갖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서의 일자리는 도서관 등으로 매우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서 고용의 양적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인원 총량제, 예산 제약 때문에 도서관 확충에 비례한 인력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에서의 자료 검색·열람 등이 전산화되면서 최소 인원을 고용하는 것도 일부 사서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악화로 전문 도서관에서는 사서의 고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여 사서의 고용에 부정적이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