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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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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및종교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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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청소년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심층적 문제를 이해하고 다루기 위해서는 상담심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일정기간 수련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심리학, 교육학 및 아동학 등 관련학을 전공한 후 상담심리학 분야의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는 상담 및 심리치료 이론 및 실습, 집단상담 이론 및 실습, 성격심리학, 발달심리학, 이상심리학, 상담 및 면접기법, 학습심리학, 심리통계 및 심리평가 등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국가자격증으로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상담사 1, 2, 3급 자격증이 있다. 1급 응시자격은 상담관련 분야의 박사 또는 석사 학위 취득자로 상담실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 등으로 제한된다. 2급은 상담관련 분야 석사 및 학사 학위 취득자로 상담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그리고 3급은 상담관련 분야의 학사 학위 취득자 및 고등학교 졸업자로 상담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등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한 후 100시간의 연수를 이수하면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입직 및 진출분야로는 청소년상담기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상담실, 사회복지기관 등에 입직하거나 개업을 할 수 있다. 재학 중에 상담실 등에 자원봉사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으면 취업 시 유리하다. 보통 상담실에서는 구인광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입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교수나 선후배 등의 인맥을 통해 취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청소년지도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인간소외 현상으로 외로움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는 등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핵가족의 심화,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로 인해 청소년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획일화된 공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청소년 활동을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와 같은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청소년지도사가 주로 근무하는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증가하는 것도 청소년지도사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