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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전문가

사회복지·문화·예술·방송
사회복지및종교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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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인간의 심층적 문제를 이해하고 다루는 상담전문가로 일하기 위해서는 상담심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일정 기간 수련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학에서 심리학, 교육학 및 아동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한 후 상담심리학 분야의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리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교직을 이수하면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상담관련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하면 상담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상담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 아래 지속적인 훈련으로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담심리 분야에서 일하는 상담전문가에는 청소년상담원, 청소년지도사, 상담교사 등이 있다. 상담전문가들은 각 대학의 학생상담실,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상담실, 공공기관의 상담실, 시립, 공립 청소년상담실, 사설 상담소 등에서 근무한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상담전문가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인간소외 현상으로 외로움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는 등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의 발달·보급이 이뤄지며 관계의 폭이 넓어진데 비해 깊은 관계를 가질 기회가 줄어들면서 관계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증가하였다. 사회문화가 개인화 되어가면서 소외와 고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직장이나 학교, 모임 등 조직 내에서 관계적 측면에서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하여 정신질환 등 특별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에만 이용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인한 각종 상담 센터 등이 설립되고 있으며 상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형태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아동상담, 독거노인 등 노인상담, 성인상담 등 계층에 따른 상담서비스로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에서 상담사를 채용하여 재직자 상담을 지원해주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청소년 시설, 정신보건상담센터 등 공공부문 상담시설 외 사적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향후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