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미지

치과기공사

교육·연구·법률·보건
보건·의료관련직


처음화면으로 직업탐사에서 보기

필요 기술 및 지식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교 혹은 전문대학의 치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치과기공사 면허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치과기공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전국에 19개교가 있다. 치기공학과에서는 다양한 치기공학, 치과교정기공학 및 실습, 임상실습 등에 대해 배운다. 최근에는 3D 프린팅이 보철물제작에 이용되면서 3D 프린팅을 위한 모델링도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추세이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통계에 의하면 2016년 12월에 시행된 치과기공사 면허시험에서 1,221명이 응시하여 1,001명(82.0%)가 합격하였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치과기공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치과기공사는 2015년 약 20.8천 명에서 2025년 약 25.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4천 명(연평균 1.9%)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기공사 면허등록자는 2014년 기준으로 31,555명으로 2009년의 25,618명과 비교하여 5년간 23.2% 증가하였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13년~2015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1,150명의 치과기공사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되며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치아 치료뿐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의 검진이 증가하였으며, 건강관리와 외모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치아 교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에 한해 틀니와 임플란트까지 의료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되며 치과기공사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3D 프린터를 이용한 보철물의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복잡한 공정이 단순해지고 그리고 보철물을 만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치과기공장비의 디지털화로 제작 공정 자동화되면서 현장에서는 고용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향후 이 분야의 고용이 어떻게 될지 현 단계에서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치과기공사는 디지털과 관련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연구개발 등의 능력을 갖춘자에게 유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