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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교육·연구·법률·보건
보건·의료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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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교 혹은 전문대학교의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방사선사 국가면허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2017년 기준으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는 총 45개교이다. 방사선학과에서는 해부학, 방사선물리학, 방사선학개론, CT영상학 및 실험, 방사선 계측 및 실험, MR 영상학 및 실험, 방사선기기학 및 실험, 방사선 현장실습 등에 대해 배운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통계에 의하면 2016년 12월에 시행된 방사선사 국가면허시험에 2,622명에 응시하여 2,033명(77.5%)이 합격하였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방사선사의 고용은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방사선사는 2015년 약 25.5천 명에서 2025년 약 32.0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5천 명(연평균 2.3%)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선사 면허등록자는 2014년 기준으로 36,339명으로 2009년의 28,261명과 비교하여 5년간 28.6% 증가하였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13년~2015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1,955명의 방사선사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웰빙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건강검진을 위한 검사의 수요 증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검사 관련 전문 인력인 방사선사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의료기기의 첨단화·자동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개인이 가진 특성이 다르므로 방사선 검사는 개별적인 검사가 불가피하다. 또한, 검사의 기계화 및 자동화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므로 방사선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암 검진에 있어 초음파검사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산부인과나 유방 진단 등에서 남성보다는 여성 방사선사의 활동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의료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사용이 확산되면서 영상편집 기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입직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 대학에서 취업이 상대적으로 쉬운 의료 관련 학과를 증설함에 따라 방사선학과에서 배출하는 공급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 방사선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2016년 11월 기준으로 4년제 대학이 21개, 3년제 대학이 23개이다. 대한방사선사협회 및 각 방사선(학)과를 보유한 대학은 국내의 수요 확대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